그렇게 4번쨰 회사를 나오고나서 멘탈이 아스라졌다. 억울함과 분노가 가득했다. 앞으로 뭐할지도 걱정이었고, 억울함을 풀고 싶기도 했다. 그러다 학교측의 제안이 들어왔다. 기간을 그리 길지 않지만, 기간제교사... 그리고 2~3년 이상 있을수 있는지 여부와 함께 그렇게 기간제교사를 하기로 하였다. 집에서 나와 자취를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그래도 졸업후에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것이기에, 이번이 아니면 두번다시 기회가 없을 듯 하여 한다고 하였다. 그렇게 10월 중순 고등학교로 첫 출근을 하게 되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아이들이었다. 일단 염색을 한 아이들도 있었는데 그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수업시간에 핸드폰을 한다는 것... 내가 학교 다닐 때만 해도 핸드폰은 수업시작하기 전에 아침 조회시간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