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세 번째 별이 빛나는 밤

지난 10월 31일 할로윈데이때... 백신 2차를 맞고 왔습니다...ㅋ 그래서 스티커도 이렇게 2개...ㅋㅋ 모더나 맞는다고 스티커를 모더나를 붙여주더라구요? 백신 다 맞으면 어디는 뱃지도 주던데... 제가 간 병원은 그런거 없어서 좀 아쉽더라구요ㅠㅠ

지난 9월 23일 추석이 끝나자마자 장기 출장을 갔다오고나서 10월에서야 서울에 돌아왔습니다. 아무래도 푹 쉬어야 하는데 집에만 있으니 뭔가 좀이 쑤셔서... 10월 3일 개천절이자 일요일인데 갑자기 코로나19 잔여백신 알람이 뜨더라구요 일요일인데 잔여백신이 있다고 떠서 후딱 예약하고 갔다왔습니다. 저는 모더나를 맞았는데요~ 소아청소년과로 가서 맞았는데...사람이 바글바글하더라구요~ 접수를 하고 기다리니 불러주시더라구요. 알러지 반응이나 지병 관련된거 물어보시더니 없다고 하자 모더나를 왼쪽 어깨에 뙇!!! 기다린 시간에 비해 빨리 끝나더군요... 아직까지 아무 증상 없고...아 백신 맞고나니 이상하게 계속 배고프더라구요.... 백신 맞은 부분만 팔이 부어서 아픈거 빼고는 큰 이상없었습니다. 오늘은 저녁이..

안녕하세요. 스물세 번째 별입니다. 요즘 코로나19때문에 밖에서 운동도 거의 못하고 있는데... 운동은 또 하고 싶고....ㅠㅠ 운동하고 싶은 마음을 달래보려고... 공 하나를 샀습니다...ㅋㅋㅋ 짜잔~ 너무 이쁘지 않나요? ㅋㅋ 아디다스 스킬볼인데요~ 이상하게 스킬볼은 사놓고 쓰지는 않고 자꾸 모으게 되네요... 누구는 피규어 사서 모은다고들 하는데... 그거는 왜 사는지...가지고 놀 그런것도 아닌데...이해가 안되는 1人 스킬볼은 가지고 놀기라도 하는데...ㅋㅋ 암튼... 얼른 코로나19가 종식되서 다시 운동장에서 사람들과 축구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 여기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지난 주 퇴사하고 일주일간 쉬면서~ 속초로 놀러 갔다오려고 펜션을 알아보는데... ..... 아직 비수기 아닌가? 뭐지 이 빈틈없는 숙소는....ㅠㅠ 주말은 그렇다 치더라도...평일은 왜 죄다 예약완료인거죠? ㅠㅠ 결국 다른데로 예약을...ㅠㅠ

안녕하세요. 스물세 번째 별입니다. 요즘 답답하고 심란하고...일이 잘 안풀리는거 같더라구요~ 얼어붙은 한강을 보니 그냥 신기하면서도 착잡한 기분이 가시지 않았는데요 여자친구를 만나서 이러한 상황을 얘기하니 바로 강릉으로 차를타고 쐈습니다. 송정해변으로 가서 강문해변까지 쭈욱 걸어봤습니다. 해변 바로 뒤에 이렇게 해송숲이 있더라구요~ 마스크를 쓰고있는데도 솔향이 나더군요~ 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다로가서~ 바다를 보고 팔을 활짝 벌리니~ 바다의 기운이 들어오는 듯한 느낌이 들고~ 기분이 한결 낫더라구요~ 당일치기로 온게 조금 아쉽긴 했지만, 원래 계획에 없이 갑자기 움직인거라... 코로나19 때문에 어디 식당가서 먹지도 못하겠고해서, 간단하게 컵라면 하나씩 먹고 복귀했습니다. 다음에 갈때는 코로나19..

망할 코로나19때문에 잘 나가던 조기축구도 못나가게 되고... 그렇게 운동을 못하고 먹기만 하니 1년간 살이 많이 쪘는데요... 2021년되서 5인이상 집합금지로 여전히 축구는 못하지만, 최근에 헬스장은 풀어줘서, 아파트 헬스장이 재오픈을 했습니다. 오픈과 동시에 나가서 일주일째 나가고 있습니다. 일주일간 운동한 결과 3kg가까이 빠졌는데요~ 다들 어떻게 일주일만에 그렇게 빠지냐고 하시는데, 저 3kg는 제가 12월 마지막주에 재택근무하면서 3kg가 쪘던게 빠진거라.... 솔직히 지금부터 진짜 살빼기가 아닐까 싶네요~ 아침일찍갈라 했는데 이것저것 하다보니 점심먹고 갔는데, 사람이 없더군요~ 사진 찍기 전에 2명 더 와서 헬스장을 3명이서 썼습니다. 운동은 주로 1시간에서 1시간 10분 정도 하는것 같더라..

어느덧 2020년의 마지막 날이 왔네요~ 2020년 초 코로나19가 퍼지기 시작하면서 여름되면 잡히겠지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더 심해지더니 결국 2020년에 코로나19는 잡히지 않고 2021년으로 넘어가게 되었네요. 그래도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사라지길 바랍니다. 올 한해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한해를 보내셨는지요~ 힘들고 우울한 2020년이었다면 고이 접어서 구석에 넣어두시구요~ 2021년에는 밝고 희망찬 새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Goodbye 2020~ F**k away COVID19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