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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물세 번째 별입니다.
요즘 답답하고 심란하고...일이 잘 안풀리는거 같더라구요~
얼어붙은 한강을 보니 그냥 신기하면서도 착잡한 기분이 가시지 않았는데요
여자친구를 만나서 이러한 상황을 얘기하니 바로 강릉으로 차를타고 쐈습니다.
송정해변으로 가서 강문해변까지 쭈욱 걸어봤습니다.
해변 바로 뒤에 이렇게 해송숲이 있더라구요~
마스크를 쓰고있는데도 솔향이 나더군요~ 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다로가서~
바다를 보고 팔을 활짝 벌리니~
바다의 기운이 들어오는 듯한 느낌이 들고~
기분이 한결 낫더라구요~
당일치기로 온게 조금 아쉽긴 했지만, 원래 계획에 없이 갑자기 움직인거라...
코로나19 때문에 어디 식당가서 먹지도 못하겠고해서, 간단하게 컵라면 하나씩 먹고 복귀했습니다.
다음에 갈때는 코로나19가 없어서, 좀 편히 갔다가 식당에서 맛있는것도 먹고 했음 좋겠네요~
그럼 전 여기서 이만~
지금까지 스물세 번째 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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