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졸업하고 자격증을 취득 후 취업이 바로 될줄 알았는데, 쉽게 되지않았다. 대학교에서 교원자격증까지 취득을 했지만, 자원·환경인지라 임용고시 과목에도 존재하지 않고, 기간제 교사도 구하지 않았다. 학교 선생님이 하고 싶어 대학원을 가면서까지 전공을 바꾸고 싶었고, 심리상담쪽으로 진로를 변경할까도 했었다. 3개월이라는 길고 긴 고민 끝에 교직의 꿈은 마음속 한편에 넣어두었다. 전공을 살려서 취업을 하기위하여 여러 회사문을 두들겨본지 어언 2개월 마침내 취업이 되었다. 16명 규모의 중소기업의 기업부설연구소에 들어가게 되었다. 경영진은 모두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환경회사였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이며,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었다. 문제는 바로 위 사수가 없다는거, 그리고 후임도..